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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무면허 음주운전 3회 적발, 변명의 여지 없다” [전문]

정다은 “무면허 음주운전 3회 적발, 변명의 여지 없다” [전문]

기사승인 2019. 10. 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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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은 SNS
'얼짱시대' 출신 정다은이 무면허 음주운전을 한 것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

9일 정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8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 했다. 변명할 여지가 없다. 죄송하다"고 밝혔다.

정다은 "최소한 어제 제대로 사과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실수로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 표정 관리가 되지 않았었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하지 못한 것처럼 보여 대중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어버린 것 같습니다. 그저 철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 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정다은은 가수 연습생 출신 인플루언서 한서희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던 도중 "함께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라"라는 누리꾼의 댓글을 읽고 "저는 지금 무면허를 3번 이상 걸려서 면허를 딸 수 없다"며 범법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고백했다.

이를 들은 한서희는 당황해하며 "무면허 얘기를 왜 하냐. 3번 걸린 게 자랑이냐. 당장 일어나서 사과하라"고 말했다.

이어 정다은은 카메라를 향해 사과했고, 한서희는 "무면허가 말이 되냐. 그건 예비 살인마다. 무면허로 운전하다 사람 치면 어떻게 하려고 하냐"고 했다.

정다은은 "음주운전 아니다"라고 반박했지만, 한서희는 "음주운전이나 무면허 운전이나 똑같다. 해명은 사과하면서 해라"라고 쏘아붙였다.

한편 정다은은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최근 한서희와 동성연애를 한다고 밝혔지만 이를 번복하며 여러 차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다음은 정다은 SNS 글 전문.

어젯 밤 인스타그램 라이브 도중 과거 무면허 3회 적발에 관해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변명 할 여지가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최소한 어제 제대로 사과를 드리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어야 했는데 순간 말 실수로 저의 범죄 사실을 자진해 말해버린 상태라 너무 당황스러워서 표정 관리가 되질 않았었고 민망함과 창피함에 웃음을 보였습니다. 그 모습이 마치 범죄의 중함을 인지를 전혀 못한 것 처럼 보여서 대중분들의 기분을 더욱 언짢게 만들어버렸던 것 같습니다. 그저 철 없던 시절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나 큰 잘못인 것 같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는 이런 범법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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