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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대학로서 차 없는 거리 운영 “가을 소풍 오실래요?”

13일 대학로서 차 없는 거리 운영 “가을 소풍 오실래요?”

기사승인 2019. 10. 1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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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13일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대학로(혜화로터리~이화사거리) 일대에서 ‘대학로 차 없는 거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학로 차 없는 거리는 ‘도심 거리에서 즐기는 가을소풍’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등 체험 행사를 제공한다.

혜화동 로터리~혜화역 1번 출구에서는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해피 할로윈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공간아울~마로니에 공원은 지난 6월 호응이 좋았던 ‘8090 추억의 거리’로 운영된다. 복고패션쇼, 거리극, 마술쇼 등 공연 뿐만 아니라 추억의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사진관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9안전센터~방송통신대학 정문에서는 도심 속 걷기 생활화와 보행문화 확산을 위한 ‘제4회 걷자, 도심보행길!’ 행사가 함께 열린다.

이날 차 없는 거리 운영으로 대학로는 이화사거리~혜화동로터리 양방향 도로의 차량통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통제된다.

황보연 시 도시교통실장은 “대학로 차 없는 거리에서 두발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며 깊어가는 가을 주말의 여유에 즐거움까지 더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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