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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김천시,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19. 10. 1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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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영동군, 무주군 3도 3시·군 우정의 만남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김천시가 10일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ㅈㄴ행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김천시
제31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가 지난 10일 경북 김천시 부항면 삼도봉 정상에서 열렸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부항면 삼도봉 정상(해발 1176m) 대화합 기념탑 앞에서 열린 기원제에는 김충섭 김천시장과 김창호 영동부군수, 황인홍 무주군수, 시·군의회 의장과 기관장들이 제관으로 참여하고 3도 3시·군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 충청, 전라의 3도가 만나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 간 대립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합과 공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1989년 10월10일 처음 시작했다.

올해는 무주문화원 주관으로 삼도봉 대화합 기념탑에서 기원제와 기념식, 음악회 등의 부대행사로 31번째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해마다 삼도봉 정상에서 3도 3시·군민이 만나는 이 행사는 지역을 타파하는 동서 화합의 상징이며 지역발전의 기반이 된 만큼 앞으로도 세 지역이 상생하는데 있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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