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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31개 시·군 ‘찾아가는 의견수렴 네트워크’ 운영

경기문화재단 31개 시·군 ‘찾아가는 의견수렴 네트워크’ 운영

기사승인 2019. 10. 13.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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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 경기도 31개 시군 문화예술 현장에 직접 방문
문화예술 관계자의 의견 청취해 적극적인 네트워크 의지 피력 및 협력 방안 모색
의견수렴 네트워크 현장사진
문화재단이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고자 문화예술관련 부서를 방문 의견을 청취했다./제공 = 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6월부터 지자체 기초문화재단은 물론, 창립 이래 처음으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문화예술 관련 부서와 문화 관련 기관 등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위해 설립된 광역 단위 문화예술 전문조직인 경기문화재단이 도내 시·군을 직접 방문해 지역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청취하고 경기도 문화예술의 정책 수립과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한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였다.

이번 방문의 실질적 취지는 경기도 문화예술 정책에 대한 개선사항과 경기문화재단에 바라는 점 등에 대한 청취는 물론, 각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이슈와 현안, 중점사업 확인을 통한 긴밀한 소통에 있었다. 또한 이렇게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에 기반한 실질적인 문화예술 정책을 수립하는 한편, 향후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사업간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경기문화재단의 이례적인 방문에 대해 지자체 현장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고무적인 행보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31개 시·군 현장이 전한 주요 의견으로는 먼저 광역문화재단으로서 정책적 거버넌스 구축에 대한 기대와 과거부터 일반적으로 시행돼 왔던 공모사업의 틀을 벗어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문화예술 지원, 문화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통합 홍보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지역 고유의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 다년간 경험에 의한 전문가적 컨설팅이나 종사자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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