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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리뷰] ‘뭉쳐야 찬다’ 여홍철 첫 득점 장면에 시청률 10% 넘어

[친절한 리뷰] ‘뭉쳐야 찬다’ 여홍철 첫 득점 장면에 시청률 10% 넘어

기사승인 2019. 10. 1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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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가 2주 연속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13일 방송된 JTBC '뭉쳐아 찬다'는 시청률 7.8%(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16회(5.7%)에 이어 2주 연속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13일 방송된 모든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이며, 2049세대를 대상으로 한 타겟 시청률도 3.2%로 동 기준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무려 10.5%까지 치솟았다.


시청률 두 자릿수를 돌파한 최고의 1분은 어쩌다FC의 '에이스' 여홍철의 첫 득점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용병 모태범을 영입한 어쩌다FC는 초등학생들을 상대로 공식전을 벌였다. 초등학생과 맞대결이라는 소식에 멤버들은 "1승 드디어 할 수 있겠다"며 의기양양해 했지만 이들의 상대 서울 신정초FC는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축구 명문으로 시작부터 어쩌다FC를 몰아붙였다.


어쩌다FC는 빠른 스피드와 중거리슛도 마다않는 초등학생들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했지만, 골키퍼가 잠시 자리를 비운사이 김용만의 어시스트로 에이스 여홍철이 극적인 슛을 성공시키며 무득점 굴레에서 벗어났다. 그러나 후반전 체력 고갈로 최종 스코어는 12:2, 대패하고 말았다. 안정환 감독과 멤버들은 "졌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가 정말 밝다"며 훈훈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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