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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 드레스 피팅 후 폭풍운동 ‘달달’

[친절한 프리뷰] ‘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 드레스 피팅 후 폭풍운동 ‘달달’

기사승인 2019. 10. 14.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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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내 운명'

 ‘너는 내 운명’ 강남♥이상화의 웨딩드레스 숍 방문기가 공개된다.


14일 방송되는 SBS ‘너는 내 운명’에서 강남과 이상화는 본식에 입을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정하기 위해 숍을 방문했다.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스타일의 드레스를 본 이상화는 “빨리 입어보고 싶다”라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의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식의 꽃인 웨딩드레스를 두고 ‘동상이몽’을 보였다. 강남은 벨라인의 풍성한 드레스를, 이상화는 보디라인이 강조되는 머메이드라인의 드레스를 원한다고 밝힌 것. 두 사람은 계속해서 서로 반대되는 스타일의 드레스를 고르며 극과 극의 드레스 취향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남은 최대 난제로 ‘리액션’을 꼽았다. 강남은 주변 사람에게서 신부가 드레스를 입고 나왔을 때 남편의 반응을 평생 기억한다는 말을 자주 들었다고 했고, 이상화 역시 “오빠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다”라고 해 리액션에 대한 부담을 가중시켰다. 강남이 리액션 대가다운 면모를 보여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드레스 피팅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이상화는 옷맵시를 위해 운동에 돌입했다. 이상화는 은퇴 후에도 한 치의 흩트림 없는 자세와 스피드로 감탄을 자아냈다. 강남 또한 이상화의 귀여운 압박에 못 이겨 폭풍 운동을 했고, 두 사람은 달달한 ‘양봉 커플’ 답게 운동 중에도 “귀여워”를 연발했다.


한편 이상화는 “다시 운동을 하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결국 무릎 때문에 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털어놨고, 이에 강남은 “차라리 내 무릎 가져가”라고 속 깊은 이야기를 하며 그녀를 향한 애틋한 진심을 보였다.


방송 최초로 은퇴를 결심하게 된 진짜 이유를 솔직하게 밝힌 이상화는 인터뷰 중 “1등을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많이 힘들었다”라며 눈물을 쏟기도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들 역시 덩달아 울컥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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