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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조국, 검찰개혁 성공…사퇴 결정 존중”

박지원 “조국, 검찰개혁 성공…사퇴 결정 존중”

기사승인 2019. 10. 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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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무소속 의원 SNS 글. /박지원 페이스북 캡처
박지원 무소속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조 장관의 개혁에 대한 사명감과 대통령님을 위한 사퇴 결정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박지원 의원은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개혁에 방점을 찍고 저는 지금까지 조국 장관의 임명에 대해 청문회 등 모든 언론에 지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어 "저는 처음부터 '문재인 대통령은 개혁을 위해 조국 장관을 임명한다' '제기된 의혹은 검찰 수사를 지켜보자' '최종적으로 민심을 보자"고 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조국 장관은 역대 어떤 정권도 이룩하지 못한 검찰개혁을 성공시켰다. 그러나 국민은 그의 여러 의혹 해명에도 그를 용납하지 않았다"며 "조 장관의 개혁에 대한 사명감과 대통령님을 위한 사퇴 결정을 존중한다"고 했다.

끝으로 "저도 정중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조 장관은 장관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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