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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신청 접수

예천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연중 신청 접수

기사승인 2019. 10. 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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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청
예천군청.
경북 예천군이 안전한 외식문화조성과 소비자 선택권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신청을 연중 받고 있다.

14일 예천군에 따르면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 위생 상태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지정해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지정한다.

2017년 5월부터 처음 시행된 이 제도는 당초 일반음식점만을 대상으로 지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신청대상을 휴게음식점, 제과점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1곳(우수 2곳, 좋음 19곳)이며,위생등급을 받고자 하는 음식점 영업자는 군청 종합민원과에 신청하면 평가항목 및 기준에 따라 현장 평가 후 등급을 지정해 준다.

현장평가는 결과의 객관성 및 전문성을 위해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 실시하며 평가 결과 85점 이상인 경우 해당등급을 지정하게 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2년간 위생검사를 면제 받을 수 있으며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설비의 개보수 융자지원, 음식점 홍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음식점 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 및 소비자 선택권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므로 지역 음식점은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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