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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19년 외국인주민 체육대회’성료...중국, 일본 등 외국인 600여명 참여

군포시, ‘2019년 외국인주민 체육대회’성료...중국, 일본 등 외국인 600여명 참여

기사승인 2019. 10. 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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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군포시 외국인주민 체육대회 (1)
군포시는 일본과 중국 등 10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9년 외국인주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경기 군포시는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족 등이 참여한 ‘2019년 외국인주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군포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사단법인 아시아의 창이 주관한 이날 체육대회는 베트남과 네팔, 일본과 중국 등 10개국 6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외국인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행사는 국가별로 팀을 나눠 축구와 농구 등 구기 종목과 다양한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명랑운동회, 또 축하 공연과 세계 전통 차 시음, 다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민선 7기 시정구호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가치가 담긴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들이 국적에 관계 없이 군포시민으로서 교류·화합해 가족처럼 서로 위하는 환경을 조성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말 기준 군포지역 등록 외국인은 1만1000여명으로 나타났으며, 시는 연중 다문화가족의 지역 정착 및 안정된 가정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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