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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15회 임시회 개회…36건 시정질문 관심

아산시의회, 215회 임시회 개회…36건 시정질문 관심

기사승인 2019. 10. 1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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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215 임시회
김영애 아산시의회 의장이 14일 열린 215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신학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가 14일 21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4일까지 조례 및 주요안건 심의,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을 펼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20개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또 16일과 17일 8개소의 주요사업장 현장방문을 실시하며, 18일 2차본회의 개최에 이어 23일까지 14명의 의원이 36건의 시정과 현안사안 등에 대해 시정질문을 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4일 6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의 후 폐회할 예정이다.

김영애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시정질문은 아산시 미래발전을 위한 계획으로 현안사업 등 발전된 아산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소신과 책임있는 답변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의사일정에 들어가기 앞서 전남수 부의장은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에 13조1천억 투자발표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전남수 의원은 “투자가 이뤄졌다고 해서 아산의 경제가 마냥 좋아지는 것은 아니며, 모든 협력업체가 아산에 입주하고, 아산의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일자리를 찾아 안정된 삶을 누리며, 근로자는 아산에 주거하면서 소비를 확대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어야 아산시 세수도 안정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금부터 꼼꼼히 준비해 아산시 행정과 기업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아간다면 34만 시민의 기대와 희망은 현실이 되어 알찬 결실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하며, 삼성디스플레이의 투자를 34만 아산 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서는 회의록 서명의원으로 이상덕 의원과 전남수 의원을 선출했고, 각종 위원회 위원 추천 건으로 △아산시 고문변호사 선정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심상복 의원 △아산 종합일자리지원센터 민간위탁심의위원회 위원에 황재만 의원, 김수영 의원 △아산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자활지원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맹의석 의원 △친환경에너지 비닐하우스 시범단지운영 민간위탁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현인배 의원, 이상덕 의원이 각각 추천됐다.

또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될 의원발의 조례는 △아산시 감정노동자 권리보호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정근의원 발의)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의상의원 발의) △아산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희영의원 발의) △아산시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미경의원 발의) 등으로 5건이며, 아산시장 제출 15건과 함께 상임위별로 개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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