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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넌그룹, 블록체인 복권 앞세워 동남아시장 공략 나선다

코넌그룹, 블록체인 복권 앞세워 동남아시장 공략 나선다

기사승인 2019. 10. 1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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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회 열고 '한류 콘텐츠 복권' 모델 설명

 


코넌그룹(의장 표세진)이 블록체인 복권으로 동남아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코넌그룹은 15일 서울 강남구 사옥 대회의실에서 '미얀마 블록체인 복권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로드맵을 공개했다.


이번 간담회는 블록체인 복권사업 중요성과 미얀마를 중심으로 동남아시아에서 진행할 '한류 콘텐츠 복권' 모델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세진 의장은 "최근 미얀마,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복권법과 더불어 복권 솔루션 시스템 등 전반적인 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인다""한류와 함께하는 항해인 복권사업에 있어 한류를 비롯한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새로운 복권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우리 코넌이 한 번 담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록체인 복권은 국내를 비롯한 전 세계적으로 전자복권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보안성 강화와 복권의 신뢰성을 강조한다.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는 로또복권의 인터넷 판매를 허용하면서 전자복권 시스템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미얀마에서 유통 중인 종이 복권의 투명성을 코넌의 블록체인 기술로 확보해 동남아시아 진출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미 코넌 그룹은 미얀마에 영화, 엔터테인먼트, 드럭 스토어, 화장품 사업 등 사업 모델 다각화에 맞춰 현지 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어 이번 복권 사업과 함께 시너지가 예상된다.

 

향후 코넌은 미얀마를 거점으로 삼아 복권사업을 시작으로 분산컴퓨팅 기술까지 활용해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표세진 의장은 "복권이 많이 도입되지 않은 동남아시아 지역에 미얀마 복권 사업을 계기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여러 가지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을 수출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한 로열티 수입과 통신·보안 등 연관 산업이 동반 진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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