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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생 10명 중 7명 “알바가 천직이라 느껴진 적 있다”

알바생 10명 중 7명 “알바가 천직이라 느껴진 적 있다”

기사승인 2019. 10. 1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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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가 천직이라 느껴질 때 19-1015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자체 아르바이트포털 알바몬을 통해 지난 7~13일 아르바이트생 9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74.2%가 ‘아르바이트가 천직이라고 느껴진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2017년 동일 조사 비율(69.9%) 보다 4.3%p 늘어난 수치다. 성별로는 여성 알바생이 76.9%로 남성(72.0%) 보다 4.9%p 높았다.

아르바이트가 천직으로 느껴지는 이유는 △다양한 알바를 통해 새로운 일들을 경험하는 것이 재미있어서(26.4%) △조직에 얽매이는 직장생활이 답답하게 느껴져서(20.6%)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즐거워서(14.5%) △여럿이 함께 협업하는 일보다는 혼자서 일하는 게 편해서(11.7%) 등으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67.3%는 최소 6개월 이상 근무하는 장기 알바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호하는 이유는 △익숙한 동료와 근무환경 등으로 부담 없어서(33.5%) △노하우가 쌓여 비교적 일을 쉽게 할 수 있어서(22.4%) △새로운 알바를 찾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어서(17.3%) 등으로 집계됐다.

실제 응답자 중 73.5%는 장기 알바 근무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근무 기간은 △1년 정도(32.7%) △6개월 정도(28.1%) △1년6개월 정도(14.0%) △2년 정도(13.5%) △3년 이상(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6개월 이상 일했던 아르바이트로(복수응답)는 △매장관리(41.1%) △판매서비스(24.7%) △사무보조(21.1%) △과외·학원강사(19.3%)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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