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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경청올래’ 운영

영광교육지원청, 찾아가는 ‘경청올래’ 운영

기사승인 2019. 10. 1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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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영광 백수중학교에서, 허호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중앙 왼쪽 첫번째)이, 학교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경청올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 =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이 14일 지역 백수중학교에서 학교와 마을이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찾아가는 경청올레’를 운영했다.

15일 영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경청올레에서는 최근 학생수 감소로 학급 유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백수중학교와 백수서초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참여해 △공통의 현안문제 △초·중 연계 프로그램 운영 △제한적 공동학구제의 확대 방안 △중학교 학구 조정 등 적정한 중학교 진학 학생 확보로 안정적인 학교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학교와 지역의 현안문제는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지원 방안을 적극 논의했다.

나아가 지역민들은 마을학교를 통해 학교와 마을이 함께 하고, 찾아오는 학교를 통해 마을이 살아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허호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을 통해 학교혁신을 이루고 전문적학습공동체의 활성화를 통해 수업혁신을 이뤄 지역민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신뢰가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수렴으로 참여와 소통의 영광교육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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