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재진에 둘러싸인 조국 | 0 | 전격적으로 사의를 밝힌 조국 법무부 장관이 14일 오후 과천 법무부 청사를 나와 차량에 탑승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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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게 사퇴 날짜를 3개 주고 이 중 선택하라고 했다는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15일 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오늘자 조선일보의 ‘청, 조국에 사퇴 날짜 3개 주고 택일하라’는 기사와 관련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조선일보는 여권 핵심 의원 발로 조 전 장관의 사퇴 배경에 청와대가 있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청와대가 조 전 장관에게 사퇴 날짜 3개를 줬고, 이에 조 전 장관이 가장 이른 날인 14일을 골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