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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유라시아국가와 조달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조달청, 유라시아국가와 조달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9. 10. 1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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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유라시아 경제위원회(EEC)와 공동으로 EEC 4개 회원국인 러시아,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조달 관련 공무원이 참가하는 조달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라시아 경제위원회는 러시아,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아르메니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으로 구성된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Eurasia Economic Union)의 경제통합 관련 법규 및 이행을 관할하는 집행기구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한-유라시아경제연합(EAEU)과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등 유라시아 지역과의 경제협력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조달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에게 조달청의 벤처나라 등 혁신지향 조달정책과 고도화를 추진 중인 한국형 전자조달 시스템 ‘나라장터’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 참가국의 조달시장 및 조달제도에 대한 설명을 통해 우리 조달기업의 현지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을 타진한다.

이상윤 조달청 기획조정관은 “한국은 신북방 정책을 추진하는 등 유라시아 국가와의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등 변화하는 조달환경에 함께 대응하고, 상호 조달시장에 대한 기업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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