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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사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제17회 부산 총회 및 국제조세컨퍼런스 개최

세무사회, 아시아-오세아니아 제17회 부산 총회 및 국제조세컨퍼런스 개최

기사승인 2019. 10. 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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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희 세무사회장, "국제조세분야에서의 한국의 놀라운 성장 경험하게 될 것"
한국세무사회
한국세무사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AOTCA) 제17회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가 부산에서 개최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무사회가 주관하고 부산지방세무사회가 준비위원회로 참여한다.

오는 16~18일 부산 해운대 웨스턴 조선 부산호텔, 누리마루 APEC 하우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개최되는 이번 AOTCA 정기총회와 국제조세컨퍼런스에는 아시아-오세아니아의 16개국·450여명의 조세전문가들이 참석한다.

한국세무사회_원경희 회장
원경희<사진> 세무사회 회장은 “이번 정기총회와 국제컨퍼런스를 개최, 아시아-오세아니아 세무사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최신 세무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이런 특별한 기회를 통해 국제조세분야에서의 한국의 놀라운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춘석 위원장은 미리 배포된 프로그램북을 통해 “FTA의 확대와 디지털 경제시대의 도래로 인해 국제조세분야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확대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때에 대한민국의 발전된 세무사제도를 선보이고 복잡한 국제조세 분야의 흐름 및 현안을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AOTCA는 16일 감사위원회, 기술위원회, 이사회, 제17차 총회를 열어 현안을 심의 의결하고 다음날인 17일 오전 9시부터 3개 세션으로 나눠 국제조세컨퍼런스를 진행한다.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천영길 부단장의 ‘신남방정책에 따른 조세 및 금융 활용 방안’의 기조연설로 컨퍼런스를 시작한다. 이어 세션 1 ‘인공지능 : 인간 세무사를 대체할 것인가’를 발표하고, 오전 11시부터는 국제조세컨퍼런스 개회식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세션 2 ‘디지털 세금 : 정부는 디지털 거래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세션 3 ‘조세 윤리 및 조세법 준수 : 국가별 상황’이 차례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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