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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박막례, 故 설리 애도 “할머니가 또 만나는 날 김치 갖다줄게 사랑해”

유튜버 박막례, 故 설리 애도 “할머니가 또 만나는 날 김치 갖다줄게 사랑해”

기사승인 2019. 10. 16.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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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막례 SNS
유튜버 박막례 할머니가 설리의 비보에 애도를 표했다.

15일 박막례 할머니는 인스타그램에 "설리야 착하고 착한 설리 하늘나라에서 너 하고 싶은 대로 살아라"라며 "할머니가 설리 또 만나는 날 김치 갖다줄게. 많이 가져갈게. 사랑해 사랑하는 설리야 명복을 빌게 설리야 사랑해 사랑해"라고 글과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에는 박막례 할머니와 설리의 생전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어 먹먹함을 자아낸다.


앞서 김유라PD는 14일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년 연말 할머니와 제가 인연이 되어 함께 촬영하였던 설리님의 소식을 듣고 많이 놀랐다"며 "할머니와 저는, 할머니를 너무 좋아해준 설리님의 밝은 미소를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박막례, 김유라 올림"이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박막례 할머니와 설리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콘텐츠를 함께 촬영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4일 오후 3시21분 성남시 수정구 주택에서 설리가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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