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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故 설리 추모 “당당했던 그대, 편히 잠들길…최진리 사랑해”

솔비, 故 설리 추모 “당당했던 그대, 편히 잠들길…최진리 사랑해”

기사승인 2019. 10.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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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SNS
가수 솔비가 세상을 떠난 설리(25·본명 최진리)를 추모했다.

15일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릴 적 대기실에서 스쳤던 기억들, 방송과 매체를 통해 보았던 설리님의 모습은 참 아름답고 당당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그런 자유분방한 모습을 사랑했습니다'라고 애도했다.

이어 '꽃같이 예쁜 그대의 모습 그대로 기억하겠습니다. 이젠 편히 잠들 수 있도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솔비는 '최진리사랑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한편 설리는 14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럽게 떠난 설리를 추모하고자 하는 팬들을 위해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 16일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서 팬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하지만 조용히 장례를 치르고자 하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설리의 빈소 및 발인 일정 등 장례 절차는 일제히 비공개로 진행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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