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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라 찾아야 한복 사진 나와” 애플의 이상한 사진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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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모노라 찾아야 한복 사진 나와” 애플의 이상한 사진 분류

박세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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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루씨 SNS
우리나라의 한복이 일본의 기모노로 인식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있다.

16일 한국일보는 애플이 제작한 사진 애플리케이션에서 우리나라의 한복을 일본의 ‘기모노’로 인식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한복문화활동가 권미루씨는 “비영리단체 ‘한복여행가’의 한 활동가가 ‘아이폰 사진 앱에 한복을 검색했더니 사진이 하나도 없었다’는 사실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권씨는 “다양한 세대의 아이폰을 비롯해 애플의 여러 버전의 운영체제(OS) iOS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모두 기모노라고 찾아야지만 한복 사진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의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경우 한복이라는 단어로 관련 사진을 찾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권씨는 “애플은 한복뿐 아니라 베트남의 아오자이, 중국의 치파오 등 아시아 각국의 전통의상을 모두 기모노로 분류하고 있었다”며 “대표적인 아시아 문화로 일본만 인식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AI가 한복과 기모노를 분류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사용자로서 ‘한복은 한복’이라는 것을 계속 피드백하고 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현상은 비단 애플에서만 벌어지는 상황은 아니었다. 구글 포토에서도 비슷한 결과값이 나온다"고 밝혔다.


한편 애플은 2013년 지도에서 독도를 일본 시마네 현 소속이라 했다가 국내에서 항의가 일자 이를 공란으로 남겨놓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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