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신규공무원 임용식 개최

공직사회 첫발...새내기 공무원 196명 임용

경남 창원시가 15일 시청에서 신규공무원 1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16일 창원시에 따르면 이번 임용식은 단순히 임용장을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의 다짐과 선배 공무원들의 응원을 담은 영상편지를 시청하고 임용장 수여와 함께 시가 제작한 명함을 전달해 공직사회의 첫 출발을 축하해 줬다.

임용된 신규공무원 196명은 오는 21일부터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과정’ 교육을 이수하고 다음 달 11일부터 창원시 소속 직속기관 및 사업소, 각 구청과 읍·면·동 등 행정 일선에 배치돼 지역발전과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본격적인 대민행정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취업난 속에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시 공무원으로 임용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축하드린다”며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겸손한 자세로 시민의 권익과 공익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공직생활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