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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8회 밀양예술제 개막…31일까지 시내 일원서 열려

제38회 밀양예술제 개막…31일까지 시내 일원서 열려

기사승인 2019. 10. 1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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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밀양 8개지부 다양한 공연, 전시 선봬
경남 밀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밀양예술제’가 16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내 마음의 밀양, 예술로 따라가다’를 슬로건으로 예총 산하 8개 협회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제 개막은 전시행사로 16일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밀양미술협회회원전’이 열리며 22~29일 ‘제33회 밀양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회원작품 전시전이 열린다.

문인협회 시화전은 오는 31일까지 삼문 송림에서 전시돼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솔밭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행사는 20일 저녁 7시에 무용협회정기공연 ‘사계Ⅱ’ 25일 저녁 7시 ‘밀양합창제’ 26일 저녁 7시 ‘심형래와 함께하는 신바람 가요 대행진’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또 21일 저녁 7시 30분 밀양연극협회 ‘나의 한국식 아파트’ 연극 공연과 27일 저녁 7시 밀양국악협회 ‘산조의 밤 국악 공연’이 각각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박장길 한국예총 밀양지회 지회장은 “8개 협회지부에서 오랜시간 비지땀을 흘리며 준비한 만큼 시민들과 따뜻한 영혼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고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은 전통적인 문화예술의 향기가 깊은 고장이다. 올해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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