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체납자 부동산·자동차·채권압류, 번호판영치, 공매 등 실시
경북 칠곡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35억원의 징수목표액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칠곡군은 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8개반 24명의 체납세 정리 추진단을 편성, 체계적이고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장기체납자에 대해 부동산·자동차·채권압류, 번호판영치, 공매 등 체납처분과 공공기록정보등록,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의 경우 담당공무원을 지정, 독려하는 책임징수제를 운영하고 관외지역의 고질체납자는 합동징수팀을 통해 강력한 체납세 징수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자주재원 확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및 공평과세의 원칙을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지속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