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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AN,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경주 방문

ASEAN,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성공 개최 위해 경주 방문

기사승인 2019. 10. 1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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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오는 11월에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에서 정부, 경제, 학계, 언론, 문화 및 청년을 대표하는 인사가 ‘한-아세안 열차’편으로 16일 경주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교부가 주최하고 한-아세안센터가 주관하는 특별 정상회의 부대행사로 한국과 아세안 국민들이 지난 30년의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로 열차의 첫 번째 정착지로 선정됐으며 열차 참가자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를 방문해 한국 문화의 정수인 신라 문화를 체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전통의상을 착용한 경주 거주 아세안 국민들과 함께 ‘한·아세안 열차’ 참가자들을 불국사에서 직접 맞이했으며 불국사에 울려 퍼진 신라 고취대의 연주 행렬로 환영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주 시장은 환영사에서 “다음 달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경주 방문을 계기로 오랜 역사를 지닌 유적지와 아름다운 자연유산을 보유한 한국과 아세안이 앞으로 문화유산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열차 참가자들은 부산, 순천, 광주 등 한국의 주요 도시를 방문 후 18일 서울에서 ‘사람 중심의 평화?번영이 깃드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향한 염원을 담은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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