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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산림청,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새만금개발청-산림청,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19. 10. 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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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그린인프라 업무협약2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과 김재현 산림청장이 16일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악수를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과 산림청은 16일 전북 김제시 새만금 배후도시용지에서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임해매립지 새만금의 안정적인 정주여건을 형성하기 위한 두 기관의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 협력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 김재현 산림청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새만금 그린인프라 사업을 위한 기술교류·행정지원, 협력사업 발굴·추진, 협의체 등 거버넌스 형성, 그린인프라 사업 홍보 등에 관한 사항 등을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협약식에서 2012년부터 조성해 온 157.6ha 규모의 ‘목재에너지림 조성현황’을 발표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을 활력 있는 녹색수변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새만금 그린인프라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이 인간과 환경이 공생하는 환경친화적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새만금 산림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산림청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산림청이 가지고 있는 양묘, 조림, 미세먼지 차단숲 등의 정책과 기술을 새만금개발청과 협력하여 새만금에 그린인프라를 구축한다면 새만금을 국제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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