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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내일 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 현안 보고받는 자리”

문재인 대통령, 내일 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 현안 보고받는 자리”

기사승인 2019. 10. 16.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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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법무부 차관과 검찰국장 면담
문재인 대통령./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경제관련 부처 장관들과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한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최근 IMF(국제통화기금)에서 세계 경제 전망을 발표했고, 고용률이 나오기도 해 최근 경제 및 고용 동향, 향후 정책 방향 등 경제 관련한 여러 현안을 보고받고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청와대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IMF는 최근 보고서에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예측치보다 낮은 3.0%를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역시 하향조정된 3.4%로 제시했다.

한국의 올해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 4월 전망치보다 0.6%포인트 하락한 2.0%로 제시됐다. 한국의 내년 성장률은 2.2%로 지난 4월 제시된 것보다 0.6%포인트 하향조정됐다.

다만 통계청은 이날 9월 취업자 증가 폭이 두 달 연속 30만명대 이상을 기록하는 등 9월 기준으로 고용률은 23년 만에 가장 높았고, 실업률은 5년 만에 제일 낮았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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