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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운영 효과 만점

상주경찰서, 지역공동체치안협의체 운영 효과 만점

기사승인 2019. 10. 17.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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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경찰서가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 위원들과 회의를 열고 있는 모습./제공=상주경찰서
경북 상주경찰서가 올해 4월부터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운영해 지역 내 치안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17일 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는 지역 기관별·부서별 단편적 판단에 의해 해결방법을 도출했던 기존의 방식과는 달리 여러 관계 기관·부서간 합동분석과 토론을 통해 다각적인 해결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 1일 성동초등학생 교통사망사고 관련해 상주경찰서가 주관해 교육청, 시청, 녹색어머니 등 협의체를 운영해 대학가 공동체치안활성화 방안, 중요범죄 총력대응체제 구축 등 총 22건을 논의했다.

협의체 운영 결과 지자체·대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범죄취약지에 참수리보안등·로고젝트 등과 같은 방범시설물을 설치해 범죄를 예방하고 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신고지령으로 도내 112신고출동 현장대응시간 관리에서 2급서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치안력을 인정받고 있다.

강성모 상주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협의체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 치안 문제 해결에 노력하고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공동체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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