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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 출시 250일 만에 누적판매 5000만봉 돌파

농심 ‘신라면건면’, 출시 250일 만에 누적판매 5000만봉 돌파

기사승인 2019. 10.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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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건면(1)
농심 ‘신라면건면이’ 출시 250일 만에 누적판매 5000만봉을 돌파했다.
농심은 ‘신라면건면이’ 출시 250일(2월9일~10월16일) 만에 누적판매 5000만봉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출시 8개월여 만에 5000만봉 판매를 넘어선 것은 역대 건면제품 중 최고 성적이다.

신라면건면의 인기에 힘입어 농심의 건면 매출도 껑충 뛰어올랐다. 농심은 건면시장에서 올해 3분기까지 650억원의 실적을 거두며 지난해 490억원 대비 32.6% 성장을 이뤄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은 소비자들에게 건면의 호감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건면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특히 신라면건면은 전체 라면시장의 월간 매출액 순위에서도 10위권을 오르내리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인기에 대해 농심 측은 신라면 “고유의 맛은 살리고 칼로리는 낮춰 출시 초기부터 평소 라면을 잘 먹지 않거나 덜 먹던 20~30대 여성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면서 “뿐만 아니라 튀기지 않아 깔끔하고 개운하다는 입소문에 건강을 생각하는 40~50대 소비자들도 신라면건면을 찾기 시작하면서 탄탄한 고객층이 쌓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농심은 향후 웰빙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건면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다양한 건면 신제품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신라면건면의 성적표가 건면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며 “더욱 깔끔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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