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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신입공채 응시 취준생, 평균 7곳 지원해 1곳 합격

하반기 신입공채 응시 취준생, 평균 7곳 지원해 1곳 합격

기사승인 2019. 10. 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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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취업 포털 잡코리아는 올 하반기 신입 공개채용에 지원한 경험이 있는 초대졸 및 4년제졸 취업준비생 1127명을 대상으로 지난 2~14일 서류전형 합격률 조사 결과 18.9%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신입공채에 도전한 취준생들이 지원한 기업수는 평균 7.5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기업에서 합격통보를 받은 횟수는 1.4회다. 올 하반기 취업준비생 가운데 성별 서류전형 합격률을 보면 여성(20.6%)이 남성(17.6%) 보다 소폭 높았다.

하반기 입사지원횟수는 △10회 미만(74.5%) △10~19회(17.7%) △20~29회(7.1%)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30회 이상’ 지원했다는 응답자는 0.7%에 불과했다.

서류합격은 ‘1~4회’가 52.9%로 가장 많았다. ‘지원한 모든 기업의 서류전형에 탈락했다’는 응답이 40.1%에 달했다.

서류전형에 모두 탈락한 이유(복수응답)로는 △학점 등 스펙이 좋지 않아서(56.4%) △인턴·대외활동 등 직무 관련 경험이 부족해서(34.3%) △나이가 많아서(30.1%) △자기소개서를 못 써서(24.8%) 등을 꼽았다.

‘올 하반기 취업에 성공할 것이라 전망하는가’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 중 56.5%가 성공할 것이라 답했다. 성별로는 남성(62.3%)이 여성(50.6%) 보다 높았다.

하반기 취업이 어려울 것으로 이라 답한 응답자들은 그 이유(복수응답)로 △학점 등 좋지 않은 스펙(42.7%) △너무 높은 경쟁률(38.4%) △취업준비를 하면서 낮아진 자신감, 자존감(34.3%) 등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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