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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도리토스’ 올해 100억원 판매 돌파…전년比 50% 매출신장

롯데제과, ‘도리토스’ 올해 100억원 판매 돌파…전년比 50% 매출신장

기사승인 2019. 10. 1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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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토스 마라맛
롯데제과는 나초 스낵 브랜드 ‘도리토스’가 올해 100억원 판매액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50%가 넘는 신장률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도리토스’는 1~9월 기준으로 2017년에는 약 45억원을 판매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65억원, 올해 약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7월에 출시한 ‘도리토스 마라맛’과 최근 내놓은 ‘딥소스팩’의 초기 반응이 좋아 향후 판매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롯데제과는 지난해 도입한 AI 트렌드 예측 시스템 ‘엘시아’의 활용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엘시아’로 한발 앞서 트렌드를 예측하고 경쟁사 보다 빠른 시점에 ‘마라맛’ 등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점했다. ‘도리토스 마라맛’은 출시 첫 달만 50만봉이 넘게 팔리며 마라맛을 활용한 다른 경쟁 제품들을 압도했다.

롯데제과는 향후 ‘엘시아’를 적극 활용, 시장 트렌드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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