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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23~24일 창원서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경남도, 23~24일 창원서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

기사승인 2019. 10. 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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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경남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
경남도가 오는 23~2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경남의 메이커 문화 확산과 창업활성화를 위한 ‘2019 경남 메이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8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도와 경남중소벤처기업청, 창원시가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메이커스페이스 운영기관인 경남 테크노파크,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원대학교, 경남대학교, 진주교육대학교, ㈜씨티엔에스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공동개최 기관이 2배로 늘어나고 2019 코리아 스타트업 테크쇼와 동시 개최해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 전시 행사로 진행하며 지역 최대 규모의 메이커 축제로 발돋움했다.

메이커 페스티벌은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 내손으로 메이킹’을 주제로 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이 5개 분야 경진대회에 82팀이 참가하며 메이커 체험, 작품전시 등도 진행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창의융합 소프트웨어 체험캠프’에서는 초코파이보드와 블록코딩을 이용해 창의제품을 제작·발표와 ‘영메이커 경진대회’에서는 경남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한 아이디어 제품을 제작 발표한다.

‘경남 메이커톤’은 대학생?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로 무박 2일간 실생활에 유용한 아이디어 제품을 만들고 발표하며 ‘글로벌 시너지톤’에서는 대학생 10팀이 무박2일 동안 글로벌 비즈니스모델을 완성한다.

‘자율로봇경진대회’는 자율주행 규격로봇으로 상대 로봇을 지름 3m인 원형경기장 밖으로 밀어내는 팀이 승리하는 대학생 로봇대결을 펼친다.

23~24일 펼쳐지는 5개 경진대회에는 중기부장관상, 경남도지사상, 경남교육감상을 포함한 31개 상장과 함께 100∼300만원의 상금 또는 해외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에 참가팀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도 관계자는 “메이커 페스티벌은 어린 학생부터 일반 직장인까지 나이와 직업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 메이커들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를 느낄 수 있다”며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기반으로 한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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