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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호주 재무장관 면담…“9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연장”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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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호주 재무장관 면담…“9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연장” 시사

유재희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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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 조쉬 프라이덴버그 호주 재무장관 면담 사진./기획재정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호주 재무장관과 면담을 갖고 호주와의 통화스와프 연장 등 금융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1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조슈아 앤서니 프라이덴버그 호주 재무장관과 만나 통화스와프, 수소경제, 대외정책 등 각 분야에서 양국의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내년 2월 7일 만기가 도래하는 통화스와프와 관련해 양국 중앙은행의 금융협력 강화 노력을 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한·호주 통화스와프 규모는 100억 호주 달러(약 9조원)로, 지난 2017년 두배로 증액한 바 있다.

수소경제 분야 협력도 약속했다.

한국과 호주는 모두 수소경제를 미래성장 동력으로 보고 관련 산업 발전을 추진 중이다.

호주는 지난해 12월 ‘2030 수소산업 비전’을 발표했고 한국은 올해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내놨다.

대외정책 관련해서는 태평양 지역에서의 역할 강화를 위해 호주 정부 측이 파푸아뉴기니에 대한 경제적 지원 협력을 제안했다.

프라이덴버그 장관은 “(한국과 호주는) 지리적 인접성뿐만 아니라 선진경제의 유사점을 갖고 있다”면서 “교역·안보 분야에서 밀접한 협력관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데이비드 맬패스 세계은행(WB) 총재와 만나 무역분쟁에 따른 글로벌 가치사슬 악영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홍 부총리는 “보호무역주의와 무역 분쟁에 따라 글로벌 가치사슬(GVC)이 훼손되고 있다”며 “규칙에 기반을 둔 자유무역 질서 확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맬패스 총재도 “무역 분쟁이 글로벌 가치사슬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글로벌 가치사슬은 이번 WB 연차총회 의제이기도 하다.

한국과 WB 간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홍 부총리는 WB 한국사무소를 ‘혁신과 기술 허브’로 발전 시켜 한국 혁신기술을 개발도상국 개발로 연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19차 국제개발협회 재원보충에도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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