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SC_8731 | 0 | 문경사과장터를 찾은 관광객들이 소화기 체험 사용법 교육을 받고 있다/제공=문경소방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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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소방서는 지난 18일 문경새재 타임캡슐공원 앞에서 ‘2019년 문경사과장터’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20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 상황을 직접 체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함으로써 안전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추진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지진체험, 승강기 갇힘 체험, 지하철 탈선 체험, 화재발생 시 연기발생에 따른 대피 체험, 소화기 사용,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됐다.
400여명의 관광객들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으며, 특히 7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번 교육에 참여해 뜻깊은 자리였다.
문경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