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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 상상제작소 운영 성과 나눔 워크숍 개최

대구시교육청, 상상제작소 운영 성과 나눔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9. 10. 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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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제작소, '창의성, 소통·협업' 등 미래역량 위한 대구교육청의 역점 추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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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빈 대구종로초 교사가 지난 18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SW수업과 연계한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8일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 상상제작소 담당 교사와 메이커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들을 위한 ‘상상제작소 구축 및 운영학교 성과 나눔 워크숍’을 개최했다.

2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학교 내 상상제작소 구축·운영 사례와 외국 선진 사례들을 공유하여 상상제작소를 통한 메이커교육 내실화를 꾀하기 위해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SW수업과 연계한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종로초) △동료교사와 함께하는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 메이커 교육 선진지 사례(옥포초) △상상제작소 구축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상상제작소 운영 사례(유가중) 등이다.

또 △3D 프린팅을 활용한 동아리/정보/메이커/발명 교육 사례와 메이커 교육 선진지 사례 △상상제작소 구축 및 운영 사례(구지중) △메이커교육 그리고 안전(시교육청) 등 학교 급에 맞는 사례와 구축 후 개선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상상제작소를 운영 중인 동성초 관계자는 “메이커 교육이 거창한 것을 창출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운영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워크숍을 통해 부담이 많이 해소 된 것 같다”라며 “향후에도 담당 교사들이 사례를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우용 시교육청 융합인재과장은 “상상제작소는 창의성, 소통 및 협업 등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우리교육청이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한 것을 실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에서는 올해 말까지 72개 학교에 상상제작소를 구축하고 2022년까지 매년 30교씩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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