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삼성 갤럭시폴드 전용 케이스 출시

/제공=슈피겐코리아

모바일 액세서리업체 슈피겐코리아는 폴더블 스마트폰 삼성 갤럭시폴드 전용 케이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슈피겐만의 노하우를 담아 약 240만원이라는 고가의 기기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그립감에도 집중해 일상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업체가 선보인 갤럭시폴드 케이스는 슈피겐코리아 제품 라인업에 갤럭시폴드의 특징을 반영해 디자인됐다. 갤럭시폴드의 구조는 두 디스플레이가 연결돼 있어 상하좌우 중 3면만 감싸지는 케이스를 장착하면 쉽게 빠질 가능성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케이스 안쪽에 자체 논슬립 패드가 적용됐다.

스테디셀러 투명 케이스인 ‘울트라하이브리드’는 슈피겐 자체 기술인 에어쿠션이 각 모서리에 적용됐다. ‘씬핏’은 핏에 중점을 둬 두껍게 느껴질 수 있는 갤럭시폴드의 사용감이 강화됐다. 가격은 각각 3먼2900원, 2만7900원이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슬림형 프리미엄 케이스’는 사피아노 가죽 소재가 사용돼 생활 스크래치로부터 기기를 지켜준다. 판매처 등 구매 정보는 이달 중 공개될 예정이다.

슈피겐코리아는 갤럭시폴드 전용 케이스 구매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피겐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전제품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0% 적립금을 증정한다.

국봉환 슈피겐코리아 국내총괄 사업부문장은 “현재 판매중인 제품 외에도 신규 갤럭시폴드 케이스 출시를 위해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