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투데이갤러리]이청운의 ‘삶과 해송 셋’

[투데이갤러리]이청운의 ‘삶과 해송 셋’

기사승인 2019. 10. 20. 10:5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투데이갤러리 이청운
삶과 해송 셋(45.5×53cm 캔버스에 유채 1995)
이청운은 1970년대 구상전에서 금상을 받으며 화단에 등단한 이후 프랑스로 건너가 살롱 도톤느에서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대상을 받으며 유럽 화단에 이름을 날렸다.

살롱 도톤느는 파리의 기존 보수주의적인 아카데믹한 성향에 반하여 야수파를 탄생시킨 전람회다. 자연의 외형에서 벗어나 형태, 색채를 최우선적으로 중시하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혁신을 보여줬다.

이청운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붓질, 원색 처리, 추상화된 구성 등을 특징으로 하는 살롱 도톤느의 성향을 띠고 있다.

그는 사실주의에 토대를 두고 거친 붓 터치와 강렬한 색감으로 서민의 소외감과 고독을 표현하고자 했다.

케이옥션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