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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구미 동락공원서 열려

제7회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구미 동락공원서 열려

기사승인 2019. 10. 20.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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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참가비-삼성전자 매칭, 청소년 교육프로그램 지원
삼성 스마트시티가 주최하는 2019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이 19일 구미 동락공원에서 시민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2013년 첫 시작으로 올해로 7회째로 참가자가 5000원을 내면 삼성에서 참가비만큼 1:1 매칭해 1만원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프로그램으로 올해는 1억원의 성금을 모아 구미지역 청소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나눔 워킹 시작과 동시에 버스킹 공연, 보물찾기 등 코스별 테마가 있는 이벤트 진행과 다양한 체험 행사존 운영, 행운권 추첨을 통해 최신형 휴대폰과 갤럭시탭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됐다.

워킹코스에는 무료함을 느끼지 않도록 곳곳에 테마가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참여자들은 동락공원 낙동강변 산책길 4.1㎞를 걸으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7년 동안 이어진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나눔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의 복지사업에 흔쾌히 기부해 주신 삼성 스마트시티에 감사하다”고 했다.

지금까지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로 조성된 기부금은 6년간 7억8800만원으로 2013년 1억2800만원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7개 장애인 단체에 차량을 지원했다.

2014년 1억7000만원은 적십자 무료급식사업을 위한 급식 차량을 지원, 2015년 1억5500만원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2016년 조성된 1억1000만원은 ‘구미 희망더하기 사업’, 2017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사업에 1억2000만원, 2018년 발달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해 사곡주간보호센터리모델링에 1억500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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