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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담화] 기억에 남는 회사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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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뒷담화] 기억에 남는 회사는 다 이유가 있다

박지은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21.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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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하우시스·노루페인트 유튜브 채널 눈길
부지런히 어필한 만큼 소비자 시장서 주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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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 아시아투데이 산업부 기자
노루페인트가 최근 유튜브 채널 ‘페인트잇수다’를 개설했습니다. 노루페인트 직원들이 출연해 페인트와 인테리어 ‘꿀팁’을 공유하는 채널입니다. 20일 기준 ‘집에 있는 도구로 페인트 캔 쉽게 여는 법’은 조회수 4700건, ‘셀프인테리어 화이트 베스트 컬러 5’ 영상은 조회수 8400건을 기록했습니다. 3주전 올린 첫 영상인 ‘페인트 회사 직원들이 알려주는 진짜 페인트 이야기’는 1만건을 돌파했습니다.

LG하우시스는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를 시도해왔습니다. 인플루언서와 콜라보레이션, LG하우시스 모델 이서진의 일상과 라이브 영상 등을 꾸준히 업로드하고 있는데요. ‘20년 된 20평대 리모델링집’이나 ‘190만 유튜버 집주인은 과연 누구?’ 등이 최근 업로드 됐습니다. ‘본격냥이리뷰’ 카테고리는 인기 고양이 유튜브 채널 ‘JAPAULBO & 프렌즈’의 주인공 버찌와 여울이가 등장합니다. 버찌는 귀여운 노란 고양이인데요. 버찌가 쉬는 공간에 LG하우시스의 ‘지인 강화목재 우젠테크’를 깔아두는 식입니다.

KCC도 유튜브에서 큰 주목받았습니다. 기업광고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박찬호 편’이 420만 조회수를 기록한 겁니다. KCC는 1020세대, 취업준비생 등을 겨냥해 기업 소개 광고를 제작했다고 밝혔는데요. 1020세대로부터 ‘넘기지 않고 다 본 광고’ ‘KCC가 무슨 일을 하는 곳인지 알게됐다’는 반응을 얻었습니다.

건자재 기업들의 유튜브 공략은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기 위함입니다. 과거엔 네이버에서 제품명을 검색했다면, 요즘엔 유튜브에 ‘인테리어 바꾸기’ 혹은 ‘페인트 칠하는 법’ 등을 검색하는 사용자들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인테리어 전문 유튜버는 “건축자재가 모두에게 관심을 받는 인기 콘텐츠는 아니지만 한 번에 끝까지 시청하는 비중이 높다”고 설명하더군요. 유튜브 사용자가 1020세대 뿐만 아니라 3060까지 폭 넓게 형성된 점도 기업들이 주목하는 이유입니다.

한편으론 소비자들이 주목하는 플랫폼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도 깨닫게 됩니다. LG하우시스와 노루페인트는 각각 창호와 페인트 기업간 소비자(B2C) 시장의 강자로도 손꼽히거든요. 소비자들의 기억에 남는 회사가 되기 위해 여러 플랫폼에서 어필해온 결과가 B2C 시장 성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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