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끌 과학영재 양성할 것”

안혜영 경기도의회 부의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과학축전&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에 참석해 염태영 수원시장(왼쪽 여섯 번째) 등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안혜영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수원11)이 지난 18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경기과학축전&제16회 수원정보과학축제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안 부의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표하는 로봇,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3D 프린터와 같은 첨단기술은 이미 우리의 삶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며 “세계 각국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과학인재 육성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행사는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서로의 과학지식을 공유하며,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며 “청소년들의 과학 상상력을 키워가는 출발점이 되고, 나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과학영재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박람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안 부의장은 “시간과 공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창의적인 생각은 과학으로 발명돼, 기술의 진보를 통해 실현된다”며 “미래한국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더 많은 생각으로 더 넓게 보고 받아들일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이형우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박옥분 위원장, 황수영 의원, 임정호 수원소방서장, 수원시의회 이종근 위원장 등 시의원과 청소년,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