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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언론사 포착 문자에 북한 주민 추방 들켜…얼마나 더 숨겼을지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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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언론사 포착 문자에 북한 주민 추방 들켜…얼마나 더 숨겼을지 의심”

김연지 기자 | 기사승인 2019. 11. 0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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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나경원<YONHAP NO-1910>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북한 주민 2명이 남하해 16명을 살해한 것과 관련해 “이 정권이 얼마나 많은 것을 숨기고 덮고 묻었을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북한 주민 2명을 북한으로 추방한 사실은 언론사가 포착한 문자세시지 사진 한 장에 들켰다”며 이같이 말했다.

나 원내대표는 “북한의 눈치 보느라 꽁꽁 숨기고 북한이 내보내라니까 순순히 보내준 것 아니냐”면서 “이번에 추방된 두 명이 처음인가 의문이 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이번 사건은 이 정권이 북한 주민에 대한 인식이 심각함 드러냈다”면서 “북한은 헌법상 대한민국의 영토다. 북한 주민 모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에 추방된 북한 주민 2명이 국민이 누릴 기본권을 왜 갖지 못했을까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나 원내대표는 “증거 불충분 또 수사 한계 여러 가지 당국의 어려움도 이해 못 하는 바는 아니다”라면서 “근데 주먹구구식으로 헌법과 모순되는 추방 결정을 비밀리에 내린다는 점은 도무지 납득 불가하다”고 꼬집었다.

나 원내대표는 “이 부분은 사회적 합의도 모아야 하고 명확한 기준을 마련해야 어떤 기준에 의해서 어떤 정도 범죄를 흉악범이라 할건지, 굉장히 조심스럽게 결정하고 신중하게 기준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나 원내대표는 “ICBM 발사 문제가 이동식 발사 문제가 계속 문제 되고 있다”면서 “이동식 발사가 이러느니 저러느니 변명하지만 오늘 언론의 기사를 보면 북한 ICBM은 발사대와 거치대를 함께 들고 다녔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사실상 이동식 발사대와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내용”이라며 “북한 주민 추방건까지 정의용 안보실장은 그 자리에서 내려와야 할 것 같다. 안보라인 교체를 더이상 미룰 수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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