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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 감성 물씬” 서울시, ‘서남권 오래가게 관광코스’ 5곳 개발

“레트로 감성 물씬” 서울시, ‘서남권 오래가게 관광코스’ 5곳 개발

기사승인 2019. 11. 1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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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매력길’./제공 = 서울시
서울시는 ‘서남권 오래가게 관광코스’ 5곳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코스는 지난 9월에 선정한 서남권의 오래가게 22곳을 중심으로 대학문화와 옛 철길, 철공소, 다방 등 주변 볼거리나 관광지, 지역의 숨은 명소를 엮어 만들었다.

코스는 관악구의 ‘서울대학교 따라 걷는 대학문화길’, 구로구의 ‘옛 철길 따라 걷는 수목원 산책길’, 금천구의 ‘꿈을 이루고픈 청춘들의 희망꿈길’, 동작구의 ‘시간을 거슬러 오르는 기억의 길’, 영등포구의 ‘극과 극이 어우러진 반전매력길’이다. 시는 각 지역의 특성에 따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볼거리를 걸으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각 코스 및 오래가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오래된 시간을 걷는 길 : 오래가게 2019~2020’ 가이드북을 한·영·중국어로 제작해 관광안내소, 오래가게 등에 비치할 예정이다.

오래가게 22곳의 세부 정보 및 5곳의 코스는 서울스토리 온라인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태 시 관광체육국장은 “오래가게가 서울의 새로운 관광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오래가게만의 매력을 국내외에 꾸준히 알리고 오래가게 간 네트워킹 및 민간 협력 방안도 꾸준히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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