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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산삼엑스포조직委, 대만 관람객 유치 협약

함양산삼엑스포조직委, 대만 관람객 유치 협약

기사승인 2019. 11. 1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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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지역 10개 여행사와 2000명 이상 관람객 유치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함양군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합동으로 ‘유치 홍보단’을 구성해 대만 타이베이와 가오슝 지역에서 현지 관광국, 관광협회, 현지여행사 등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소개하는 홍보설명회를 연다.

13일 함양산삼엑스포조직위에 따르면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연계한 관광지의 숙박, 축제, 관광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을 담은 여행사 맞춤형 엑스포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특별 제작해 현지 여행사들에게 배포하는 등 엑스포 중심의 관광상품 전략적 마케팅을 펼쳤다.

이번 대만 관람객유치 활동에서 △타이베이지역에 소재한 ‘량유, 진롱사, 마오창, 타이페이잔생, 진챙티엔샤, 지디 여행사’ △가오슝지역에 소재한 ‘진챙, 지 엘리, 위안, 우푸 여행사’ 등 10개 대표여행사와 내년 함양산삼엑스포 관광객 2000명 이상 관람토록 한다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또 국제 간의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오슝지역 3510 지구 로타리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가오슝지역 로타리클럽 회원의 엑스포 관람은 물론 클럽조직을 활용해 대만 지역에 대한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에도 적극 협조키로 했다.

유치홍보단은 한국관광공사 대만지사를 방문해 경남지역 12개 시·군의 53개 숙박시설 및 관광지 현황과 연계할인정보, 13개의 경남 가을축제, 17개의 엑스포 연계관광코스 등을 담은 연계관광 홍보책자를 배포하면서 내년도 엑스포의 관람객유치 협조를 구했다.

황 쉬우 후이 위안여행사대표는 “대만에서 접하기 쉽지 않은 경남의 관광정보를 제공받아 유익했다”며 “내년 한국 관광상품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중심으로 개발하여 많은 대만관광객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순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은 “대만은 방한 관광객이 미국 일본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산양삼에 대한 관심이 아주 많아 함양산삼엑스포 관람객 유치에 매우 중요한 관광시장”이라며 “대만의 대표 격인 10개 여행사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많은 대만 관광객이 엑스포와 경남지역의 관광지를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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