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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 ‘다가온’ 개소

군포시,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의 소통의 장 ‘다가온’ 개소

기사승인 2019. 11. 13.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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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다가온 개소식 (1)
지난 11일 문을 연 경기 군포시 다가온. /제공=군포시
경기 군포시는 지난 11일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다가온(ON)’을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다가온은 다문화 이해교육과 음식·문화·놀이체험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 국적과 관심사에 따른 다문화가족 자조 및 동아리 모임 지원, 부모 교육 및 자녀 성장 지원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군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담당하게 된다. 시는 다가온 운영으로 다문화가족의 육아부담 감소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군포에 거주하는 1만2000여명의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군포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지역사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다가온에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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