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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기술보증기금,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

양산시-기술보증기금,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확대 업무협약

기사승인 2019. 11. 1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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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창업기업 자금 협약2
양산시와 기술보증기금 관계자들이 13일 양산시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양산시
경남 양산시가 13일 시장(집무)실에서 기술보증기금과 ‘양산시 기술창업기업 금융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산시는 기술평가 결과를 토대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을 결정하고 기업 당 경영안정자금과 시설설비자금을 각각 최대 4억원 이내의 대출이자(경영안정자금 2.0%·시설설비자금 2.5%)를 4년간 지원한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에 대한 기술평가 등을 실시해 4년간 보증비율을 최대 100%까지 우대하고 보증료는 0.2%p 감면하는 보증업무를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양산에 주소를 둔 창업 7년 이내 제조업체로 기술창업기업, 특허권 보유기업, 벤처기업이다.

시는 이날 협약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발굴해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안정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지난 7월 기술보증기금 양산지점이 양산비즈니스센터 3층에 입주한 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해 관내 중소기업의 성장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술창업기업 자금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며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보증기금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양산시청 일자리경제과 또는 기술보증기금 양산지점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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