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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농협·신협·수협 등 상호금융 간 상시감시협의회 개최

금감원, 농협·신협·수협 등 상호금융 간 상시감시협의회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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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15일 신협, 농협, 수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5개 상호금융중앙회 상시감시 담당 임직원과 ‘2차 상호금융 상시감시협의회’를 개최했다.

상호금융권 건전성 현황과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 등을 점검했다. 담당 임직원들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비해 적극적인 연체관리, 손실흡수능력 개선, 부실채권 조기 정리 등을 통해 건전성을 제고키로 했다. 또 잠재적 리스크가 큰 대출에 대한 사전심사 및 사후관리 강화 등 자체적인 리스크 관리 강화로 부실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취약·연체차주의 경제적 재기를 위한 제도활성화 방안 등도 논의됐다. 채무조정제도,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 등을 실효성있게 운영할 방침이다. 상호금융권 중금리대출도 지역 서민 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수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금감원 측은 “최근 경기회복 지연 및 부동산 경기침체에 따른 연체율 상승에 대비해 조합의 건전성 제고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라며 “취약차주의 연체발생 사전 예방과 연체차주의 경제적 재기 지원 활동에도 상호금융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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