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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호이안서 ‘2019 꽝남성 한국문화의 날’ 개최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호이안서 ‘2019 꽝남성 한국문화의 날’ 개최

기사승인 2019. 11. 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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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17일 꽝남성 호이안에서 '2019 꽝남성 한국문화의 날' 열려
문화·음식·관광홍보와 함께 전통음악·K-POP·비보이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꽝남성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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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이 오는 16~17일 베트남 중부 꽝남성 호이안에서 ‘2019 꽝남성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사진=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주베트남 한국대사관(대사 박노완)과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원장 박혜진)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맞이해 오는 16~17일 꽝남성 호이안 안 호이(An Hoi)공원에서 ‘2019 꽝남성 한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주베트남 한국대사관·주베트남 한국문화원·꽝남성 인민위원회 및 문화체육관광청이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KTO)·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한국콘텐츠진흥원 (KOCCA) 등이 후원한다. 이는 2017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꽝남성 문화체육관광청이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베트남 중부 꽝남성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전시·문화·음식·관광 홍보·한-베 아티스트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16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케이팝(K-POP) J-Morning·비보이 팀 M.B.Crew·가수 진주가 호이안 아티스트들과 함께 참여한다. 16일 오후·17일 오전에는 전통예술공연장에서 한국전통음악공연단이 현지 관광객들에게 우리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17일 오후 7시 30분에는 평인 이승주 무용단국·악그룹 이상·한국 어반뷰티(Avan Beauty) 그룹 및 호이안 시 아티스트와 함께 하는 한-베 전통의상 패션쇼로 행사가 마무리 된다.

꽝남성 호이안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현지 시민과 관광객이 한·베 문화에 더욱 친근히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박혜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은 “호이안은 한국 관광객은 물론 전세계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베트남의 아름다운 문화유산 도시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꽝남성 시민들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향후 양국 교류 및 협력의 기회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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