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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바이오, 3분기 호실적…내년도 성장 가시화”

“종근당바이오, 3분기 호실적…내년도 성장 가시화”

기사승인 2019. 11. 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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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종근당바이오에 대해 3분기 호실적 달성에 이어 내년도 성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한경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바이오의 3분기 매출액은 349억원, 영업이익은 43억원을 기록했다”며 “원료의약품 단가 인상 효과와 고환율 수혜 영향으로 파악되고, 연구개발 인력의 공격적인 채용까지 감안하면 매우 좋았던 영업 실적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종근당건강의 락토핏 판매량이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이번 분기 락토핏 매출은 545억원으로 소비자 접근성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락토핏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내년 2분기 예정된 동사의 프로바이오틱스 공장 증설에도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종근당바이오 프로바이오틱스 매출은 내년 2분기 증설효과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증설 후 연간 생산 능력은 100억원에서 300억원까지 증가해 가파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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