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우리금융그룹, 베트남 11호점 비엔화지점 개점

우리금융그룹, 베트남 11호점 비엔화지점 개점

기사승인 2019. 11. 20. 09:2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베트남 경제수도 호치민 동부에 위치한 동나이성 최대도시 비엔화 공략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5일 베트남우리은행 11호점 비엔화지점을 개점했다고 20일 밝혔다.

비엔화지점은 지난 9월 현지 금융당국으로부터 개설을 인가받은 ‘5개 지점’ 가운데 두 번째 점포다. 베트남우리은행은 최근 다낭지점을 개점하면서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확보한 이후 베트남 영업망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에 전략적으로 지점을 개점하고 있다.

동나이성 비엔화는 베트남의 경제수도라고 할 수 있는 호치민과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 동나이성 동북부 공단지역과 호치민을 동시에 커버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베트남우리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017년 법인설립 이후 2018년 9700만달러, 2019년 3분기까지 8800만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우리은행은 올해 말까지 사이공, 빈푹지점 개설을 완료하여 주요지역의 영업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매년 5개 내외로 네트워크를 확대해 2021년까지 20개 이상의 영업점을 확보하고 동시에 다양한 신사업을 추진하여 외국계은행 1등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중 가장 많은 26개국 465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