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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은행권 관계형금융 확대…자영업자·중소기업에 자금 공급 기대”

윤석헌 금감원장 “은행권 관계형금융 확대…자영업자·중소기업에 자금 공급 기대”

기사승인 2019. 11. 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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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개소식 참석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0일 “은행권에서 관계형금융이 활성화돼 경쟁력 있는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에 안정적인 자금이 공급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광주은행 ‘포용금융센터’ 개소식에 참석, “2014년 제도도입 이후 관계형금융은 양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지원대상을 ‘중소법인’에서 ’자영업자‘로 확대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포용금융센터는 지역 소상공인·서민을 대상으로 자금지원, 경영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는 원스톱 종합상담센터다.

윤 원장은 또 지역 서민·자영업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노력을 격려하고, 포용금융의 확산을 위해 내실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그는 “1968년 광주은행 창립 당시의 유서 깊은 본점 건물이 창립 초심을 살려 서민과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만큼, 센터가 지역 자영업자에게 ‘도움주는 동반자’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금감원도 서민·자영업자의 금융접근성 제고를 위해 서민금융상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유도하고, 유망 중소기업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는 금융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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