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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천일염 유통개선지원...박스포장재 다양화

신안, 천일염 유통개선지원...박스포장재 다양화

기사승인 2019. 11.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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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염포장재 지원사업통해 5kg, 10kg 소포장재 우선지원
신안군청
전남 신안군 청사 전경.
전남 신안군이 고품질 천일염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소포장재를 지원한다.

20일 신안군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현재 유통되는 20kg 포대포장 천일염에 대해 이동 시 무겁고 양이 많아 소포장이 필요하다는 불편을 제기해 왔다.

이에 군은 내년부터 천일염 생산자들에게 지원하는 천일염 포장재 지원사업에 총 사업비 17억원을 들여 소포장이 가능한 박스포장재만(포대 제외) 지원키로 했다. 지원하는 포장재 규격은 5kg, 10kg이며 20kg 포장재는 점차 줄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신안천일염의 포장재를 박스로 개선하고 소포장 유통 구축을 통해 신안천일염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천일염 박스포장재 신청은 다음달 3일까지 군청(해양자원과)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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