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광주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

광주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 무료 법률상담’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9. 11. 20. 11:5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경기 광주시가 시민들이 어렵게 느끼는 지적(地籍) 정보와 법률 관련 정보를 함께 쉽게 풀어 무료로 설명하는 상담실을 개설해 운영했다.

광주시는 20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민원실은 다음달까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상담실은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생활에 필요한 법률지식을 알리려는 목적으로 LX의 사내·외 변호사가 참여하는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로 확대돼 마련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6월 지역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현장중심의 지적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로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실’을 개소한 바 있다.

이날 현장민원실에서 시는 토지 분할·합병 및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 지적측량 업무, 부동산중개, 공시지가, 도로명주소 안내, 지적재조사, 지적민원 상담 등 평소 궁금한 사항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LX는 토지관련 분쟁, 소유권, 상속, 증여 등 토지관련 법률과 생활법률 상담을 무료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평소 생소하고 어렵게만 생각했던 법률상담을 ‘찾아가는 지적현장 민원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에게 현장중심의 맞춤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되는 광주를 위한 행정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